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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세계시민교육 교사교육가 글로벌연수 후속활동: 가나 시민교육가들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역량강화 워크숍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제3차 세계시민교육 교사교육가 글로벌 연수를 개최하였다. 본 워크숍은 세계시민교육의 주요 주제인 평화, 인권, 지속가능발전, 문화다양성을 비롯하여 폭력적 극단주의 예방을 다루었으며, 특히 올해에는 참가자들이 9월 5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었던 제3차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에 참석하여 세션 발표 참여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세계시민교육 관련분야 교사교육, 교사연수, 교과과정, 교육정책 등을 담당하는 교사교육가 29명이 참여한 본 연수는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남미, 유럽 등 총 27개국 유네스코 회원국에서 온 교육자들이 세계시민교육 관련 기조강연, 워크숍, 현장학습 및 학교방문, 실행계획 수립 등에 참여하였다.

 

 

지난 3년간 진행되었던 본 워크숍의 후속활동으로, 올해 초 기 참가들의 지역 후속활동지원을 위한 실행계획을 모집하였고, 그 중 선발된 가나 시민교육연수 계획을 바탕으로, 아태교육원은 유네스코 가나 국가위원회, 가나 시민교육센터와 공동으로 세계시민교육 역량강화 워크숍을 9월 17일부터 19일 가나 케이프코스트에서 개최하였다. 3일 동안의 워크숍은 가나 시민교육센터 소속 시민교육가, 유네스코 협동학교 교사 및 케이프코스트 대학교 교육대 소속 교육가 등 총 30명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이해 증진 및 가나현장을 반영한 실행계획 수립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가나 교육시스템의 특성을 반영하여 시민교육가들의 세계시민성에 관한 지식, 태도 및 기술 함양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으며, 제1차 글로벌 교사교육가 역량강화연수 참가자인 가나 시민교육센터 협력담당관 조이스 아푸투가 참여하여, 가나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세계시민교육을 발표하였고, 폭력적 극단주의, 인권, 지속가능발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가나 특성에 맞는 세계시민교육 주제별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다양한 발표, 토론 및 그룹 활동을 통해 참여를 촉진하였으며, 참가자들이 세계시민교육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유네스코 가나 국가위원회 사무총장 아마 사와는 현재 가나 교육부 및 유네스코에서 진행하는 세계시민교육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가나 시민교육센터장 조세핀 크루마는 가나 시민교육가들의 세계시민교육 현장실천을 강조하였다. 워크숍 기간 중 참가자들은 그룹 활동을 통해 그들의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기관별로 나뉘어 각 현장에서 실행할 수 있는 세부 활동계획을 수립하였다.

 

URL:

제3차 세계시민교육 교사교육가 글로벌연수 후속활동: 가나 시민교육가들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역량강화 워크숍 > 교육원 소식 - APCEIU (unescoapceiu.org)